에비바리 라이바리
프로젝트 '에비바리 라이바리'는 단국대 퇴계기념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온 쓰레기를 쓰레기통 안에 넣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.
최초 쓰레기통 교체안을 제안하였으나 도서관 사정상 당장은 불가능하였고, 현재 주어진 조건하에 가장 빠른 효과를 낼 수 있을 만한 아이디어인 '잔디뚜껑'이 최종 선정되어 실행하게 되었습니다. 학우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하여,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 본 아이디어의 기본목표입니다. 예산상의 이유로 현재 2,4열람실에만 설치되어 있습니다.
지난 10월 1일 최초 설치 이후 지속적인 관찰 결과, 눈에 띌 정도의 변화가 목격되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당.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찰과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. FIXER는 이 아이디어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. 저희들이 이러한 행동들을 보고 또다른 누군가가 용기를 내어 새로운 아이디어로 변화를 이어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